스마트 화분 Overview

딱딱한 분위기의 사무실에 식물을 키우면 분위기가 더 좋아질 거라 생각했다.


(출처 - 부엉이 곳간)


집에 부모님이 키우는 식물들만 좀 봤었고 내가 직접 키워본 적이 없어서 손이 덜 가고 키우기 비교적 수월하다는 선인장을 들여놨다. 

(출처 - 오늘의 집)

그런데...월 1~2회 정도만 급수해야하는 걸 모르고 주 1~2회를 줬더니 얼마 못가서 뿌리가 썩었다. ㅠ.ㅠ


그 후 다시 식물 키우기에 도전하고자 미세먼지 제거에 탁월하고 키우기 쉽다는 수염 틸란드시아를 데리고 왔다.

(출처 - 옥션)

 

습한 환경만 조성되면 무럭무럭 자란다는 얘기만 듣고 무작정 욕실에 걸어뒀다. 매일 샤워를 하면서 물을 머금을 것이고 집안 어디보다 습한 환경일 테니 잘 자랄 것이라고 기대했다.

하지만 틸란드시아도 죽어버렸다. 이유는 햇빛을 너무 못봐서였다. ㅠ_ㅠ


아직도 식물을 키울 생각이 있으나 식물 생장에 최적화된 환경을 어떠헥 조성해줘야 할지, 물은 언제 줬고 언제 줘야 하는지 등을 하나하나 메모하기엔 내 성격에 맞지 않아서 이를 알려주는 시스템이 있으면 어떨까? 라는 생각에 직접 개발해봤다

이 포스팅에서는 

1. 개발환경을 어떻게 세팅했는지

2. 대기 중 온습도와 조도 측정 방법

3. 식물들에게 중요한 토양 습도 측정 방법

4. 직접 물을 공급해주는 워터펌프 동작법

5. 식물이 잘 자라고 있는지 데이터를 쌓아줄 클라우드 연결


로 이루어져 있다.


가성비를 고려하여, 

유선 인터넷(Ethernet)과 컨트롤을 동시에 지원하는 W5100S-EVB-PICO 로 만들려고 한다. 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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